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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PP/YP-S5 Review

[리뷰 1편] YP-S5의 Music 메뉴.



프롤로그에서 "이 다음 파트는 메뉴 순서대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니, 약속대로 메뉴 순서대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메뉴가 Music 메뉴이죠.
S5가 DNSe 3.0을 탑재 했더라면 아마 P3보다 더 완벽한 음악 재생 기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구요? 그건 단지 제 생각입니다만, 정리해보자면요.

1. P3는 스피커로 재생시에는 DNSe 음장 효과가 적용이 안된다.
그런데 S5는 적용이 된다. 물론 스피커라서 못느끼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다만,
DNSe 메뉴에서 이퀼라이져를 하나하나 바꾸다 보면 그게 느껴진다.

2. 블루투 헤드셋 역시다. 모든 블루투가 지원되는 YEPP들은 재생 속도까지는 지원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S5는 사운드 효과, DNSe는 블루투 사용중에도 지원이 된다. 정말로 DNSe 지원 안하는 것과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본인이 동생의 T10을 2주일정도 들고 다니면서 블루투 헤드셋을 써본 결과, 없는 밋밋함에 S5가 너무나도 그립게 만들었던 것이다.

음, 방금 리뷰 하려고 사진찍으면서 보니... 스피커도 확실히 사운드 효과를 지원하는 증거가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DNSe 2.0은 확실히 스피커로도 나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까요?

△ 음악 메뉴의 첫화면

1. 음악 메뉴 제일 처음으로 들어가서.


음악 메뉴를 제일 처음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8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재생화면 이동, 아티스트, 앨범, 노래, 장르, 재생목록, 녹음된 파일, 음악 탐색기
 

아티스트에서는 자기가 등록한 ID 태그에 의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쫙~나옵니다.

앨범 역시입니다. 자신이 등록한 ID 태그에 적힌 앨범명이 쫙~ 나오지요.

여기서는 Music 폴더안에 있는 곡들이 전부 나옵니다.

ID 태그에 등록한 장르가 여기서 쫙 나오게 됩니다.

재생목록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들을 등록한것을 목록에서 골라 듣는 것입니다. 부족하면 파일을 직접 만들면 재생목록 6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음성은 스피커를 열면 나오는 마이크로 녹음한 파일, FM 라디오는 FM 라디오 청취중 원하는 부분을 녹음 해놓은 파일이 있는 목록입니다.

음악 탐색기는 말 그래도 Music 폴더 안에 있는 음악 파일을 탐색하는 탐색기가 되겠습니다.


2. 음악 재생화면으로 들어가서.

기본적인 재생화면입니다. 폴더 이름, DNSe, 재생화면, 곡 제목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메뉴 호출 화면입니다. 잘렸는데, 사운드 효과와 DNSe 항목이 있습니다.



2-1. 사운드 효과


사운드 효과 항목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두개의 항목이 나타납니다.
스트리트 모드, 명료도

스트리트 모드로 들어가면 이것을 끄고 켜는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트리트 모드는 켜놓으면 시끄러운 거리에서도 잘들리게 하는 하나의 사운드 효과입니다.

명료도로 들어가면 사진처럼 0/1/2 단계별로 설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명료도는 제가 생각하기엔 DNSe를 단계별로 더욱 뚜렷하게 출력하는 사운드 효과 중 하나 같습니다.



2-2. DNSe 2.0


DNSe의 목록입니다.
일반, 락, 보컬, 저음 강조, 클래식, 스튜디오, 콘서트 홀, 사용자 설정

여기서 주목할 것은 콘서트 홀입니다.
DNSe 1.0에서는 참 인상 깊었던게 "3D-클럽"이라는 음장이었습니다.
정말 그러한 효과가 나서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요즘 DNSe 2.0이나 3.0의 클럽은 그러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S5의 저음강조에 가깝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혹은 이름만 바뀐 저음강조일 수 있습니다.)
콘서트 홀 음장은 콘서트 홀 처럼 음이 울립니다.
정말 일반 이퀼라이저 설정으로는 못만들 음장이죠.


제일 아래의 사용자 설정 항목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2개의 항목이 있습니다.
EQ, 3D & 저음

EQ를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총 9밴드가 나오네요.
마스터 EQ를 사용하고도 사용자 EQ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저도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확실하게 스피커를 지원하는 S5의 DNSe 2.0!!
왼쪽이 스피커를 열었을 때의 사용자 설정의 3D & Bass, 오른쪽이 이어폰을 꽂고 들을 때의 사용자 설정의 3D & Bass 입니다. 스피커는 2단계 씩으로 지원하는데 비해, 이어폰은 역시 소리가 귀로 바로 전달되니 4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군요.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스피커로도 DNSe를 즐길 수 있는 S5!! 

2-3. 가사

가사 항목으로 들어가면 가사를 켜고 끄는 두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켜짐으로 설정해놓으면 Emodio로 파일에 등록해둔 가사가 재생화면에 나오게 됩니다.


2-4. 음악 재생화면

음악 재생화면은 크게 6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타입1, 타입2, 타입3, 앨범 정보, 앨범 아트, 자동

쩝... 타입2는 느린 S5인데도 어찌나 빨리 움직이던지 카메라가 초점을 제대로 맞추질 못해 쩔쩔 메더군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동영상으로 보시면 어떤건지 아실껍니다만, 동영상도 초점이 그다지... -_-;;



2-5. 알람음 추가


기존에는 알람을 하나밖에 설정 못했었습니다만,
최신 펌웨어 1.50 (그 최신펌웨어가 언제적에 나온건지...)에서는 1곡에서 3곡으로 늘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1.50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쳐서 3곡으로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구요.

2-6. 재생 속도


재생 속도는 x1.0을 기준으로 ±0.3씩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DNSe 1.0, 2.0과 3.0이 차이가 나는 이유중 하나가 재생 속도입니다.
DNSe 1.0과 2.0에 비해 3.0은 하드웨어적인 업데이트가 기존에 비해 더해져 재생속도를 조절시에도 음의 높낮이가 유지가 된다는 겁니다. 이전의 DNSe는 테이프 감듯 음의 높낮이가 생기고는 했습니다.

2-7. 스킵 간격



스킵 간격은 총 5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곡, 5초, 10초, 30초, 1분

보통은 CDP 같은 경우도 빨리감기 버튼 한번 딱 누르면 한곡이 넘어 가잖습니까?
그런 기능을 하는 것이 스킵 간격입니다만, 여기는 1곡 뿐 아니라 5초, 10초 등등이 생겨 그 설정에 따라 시간을 넘겨버립니다.

2-8. 북마크


우허허, DNSe 2.0+ 이상이 아니라서 구간반복은 없지만!
P3에도 없는 북마크 기능은 있습니다~_~

북마크를 설정해 놓으면 설정해 놓은 부분부터 다시 재생할 수 있지요~

2-9. 스테레오 헤드셋 연결


음... 이 부분은 나중에 블루투스 편에서...-_-;;
아님 http://www.neospace4th.com/67 로 가셔서 페어링이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보십시오.

여기서는 블루투 헤드셋으로도 DNSe, 사운드 효과가 적용 됨을 동영상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만,
아마 동영상 사운드 만으론 확인이 어려울꺼 같은...-_-;;



3. 리뷰 1편을 마치며.


앞에서도 말했지만, S5는 정말 좋은 음악 감상용 MP3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어폰을 끼면 이어폰으로, 스피커를 열면 스피커로 DNSe가 적용된 음악 감상에, 스피커는 큰 사운드 출력까지!! 그리고 블루투스 헤드셋 역시나 S5에 잘맞죠.
혹, 이걸 보시더라도 사시는 분은 없겠지만, 이미 사신 분들께도 모르신 분이 있으시다면 보고 기능을 써먹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음악 메뉴 정리차 리뷰 마지막의 동영상을 올립니다.

(휴... 리뷰때문에 몇시간을 소모했는지 모르겠네요-_-;; 분명 위에 보면 시작시간은 11:44분인데, 마감시간은... 4시 20분 정도-_-;;)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