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키입니다.
"매번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를 적는데
하...
이거 좀 안하게 다시 블로그도 많이 해야겠네요.
오년전엔 산게 많아 리뷰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학교 방학이라 저도 나름 도서관에 쳐박혀 살다가 집에선 운동하고...
오년전에 비해 좋아진게 있다면 지금은 제 옆엔 반쪽이 있다는 것입니다 ㅋㅋㅋ
그 반쪽과 오늘 저녁약속을 잡았었기에 음식점을 갔습니다.
이제 먹는거로도 주제로 블로그를 해볼까 해서요.
요즘 저도 한창 운동하고 해서 먹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예를 들자면 "팔도 쫄비빔면"?
이거 한번 포스팅 해야겠네요ㅋㅋㅋ
오늘 간 음식점은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길곱창"이란 곳입니다.
여자친구랑 저랑 곱창 막창 이런걸 또 좋아해요ㅋㅋㅋㅋ
보통 그런 음식집은 고추를 먹어보면 매워요.
거기에 뜨거운 곱창 같은걸 먹어보세요. 전 이런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화끈하자나요~!!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길곱창입니다.
하대동 탑마트 사거리쪽에 있어요.
로드뷰에는 안나오네요.
신흥 오피스 되어 있는 곳이 지금의 길막창 위치예요.
근데 로드뷰 되게 신기하네요...
이런거 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엄청 들었을꺼 같은데...
들어가니까 자리 안내받고 금새 뭔가가 나오더라구요.
소스랑 뭐 뭐 뭐 랑 그릇에 육수같은거랑 라면 사리가 나오길래
여친이랑 뭔거지?? 생각했더랬죠.
먹어보니까 맛있더이다...
왜 농심 컵라면 중에 사골곰탕면이랑 맛이 비슷한데 이건 진짜 육수잖아요??
계속 국물 퍼먹었어요. 그러면서 감탄만 연발했네요ㅋㅋㅋ
시원하다고...
사진이 본이 아니게 거의 다먹고 나서 찍었네요 ㅡㅡ
여친한테 면좀 올려봐라하고 한컷 했습니다.
담부턴 저런 실수 안하려고 다음 사진에는 나오자마자 찍었지요.
길곱창 메뉴 입니다. 저는 마늘곱창 고추곱창 1인분씩 시켰습니다.
저기 정력 폭발 강쇠술 보이나요??
"나 여기 길곱창 왔다"고 SNS에 글을 올려서 종업원한테 보여주면 강쇠술 1병이 무료라나요
저는 술은 안마시기에 걍 지금처럼 블로그 하고있네요.
가신 분들 참고하셔서 불끈불끈하세요.
자 이번 사진은 나오자마자 찍었습니다.
다 익혀서 나와서 야채만 데쳐 먹어라던데요.
사실 여친 생기니까 이런데 오지 전 이런데 와본적이 없어요ㅠㅠ
어떻게 먹는질 몰라서...
제가 먹은 곱창집에서는 생으로 나와서 잘라주면 그걸 익혀서 먹는, 양념 안된 그것을 익혀 먹었거든요, 전 그걸 좋아합니다.
마늘올라간거좀 보세요
마늘은 안익히면 맵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처음에 보고 기겁했는데
익히고 먹으니까 맛있데요~ :)
고추곱창은 색은 빨갛긴 한데 생각처럼 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참고로 매운거라면 환장합니다.
그래서 저 곱창이랑 고추랑 같이 먹었죠.
매운거 환장하니까...
양념에 찍어먹는거 맞죠??ㅋㅋㅋㅋㅋ
양념도 약간 매운끼가 있어서...
아 포스팅하는 지금은 배고프네요ㅜㅜ
마지막 메뉴인 후지산양밥입니다.
김치 볶음밥인데 거기에 곱창이 들어가 있어요.
먼저 먹은 곱창이 성에 안차서 여친이랑 밥까지 시켜먹고...
정말 맛있게먹었네요. 아까 첨에 먹었던 육수도 더 시켜서 먹었는데
육수랑 밥이랑 조화가 또 되가지고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밥까지 하니까 이제야 배가 좀 차더라구요.
제가 요즘 운동하면서 먹는 양이 많아져서...
좀이따 감자라도 하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겠습니다.
여기 저기 음식점이 많잖아요?
이제 가보면서 하나하나 포스팅 하려합니다.
대중에 많이 알려지던 많이 안 알려지던
제가 해놓은 포스팅을 참고하여 가실 수도 있잖아요?
저도 여친이랑 그렇게 블로그 찾아서 다니구요ㅎ
내일도 맛점, 맛저 되시길 바라며 새벽의 포스팅을 마칩니다~